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 :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방법, 유심교체 방법

 

SK텔레콤(SKT)에서 발생한 유심(USIM) 정보 유출 사고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.
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에서 유심 정보가 유출된 사건인 만큼, 파급력도 상당합니다.
뉴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, 소비자가 해야 할 대처법까지 함께 알아봅시다.

 

2025년 4월 19일, SK텔레콤의 서버 시스템에 악성코드가 침입하여 고객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. 이 사건은 단순한 해킹이 아니라, 해커가 SK텔레콤의 시스템에 깊숙이 침투하여 대규모로 개인 정보를 탈취한 사건입니다. 

유출된 정보에는 고객의 이름, 전화번호, 유심 번호 등 중요한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,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

이 사건은 SK텔레콤의 고객 수가 많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SK텔레콤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, 유출된 정보가 악용될 경우 그 피해는 상상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⚡유심(USIM) 이란? 

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에게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식별 칩으로, 핸드폰 전화번호와 핸드폰 고유번호 정보가 담겨있습니다.

 

⚡ 주의

직접적 개인정보(주민등록번호, 이름, 주소 등)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혀졌지만

유심 정보만으로도 복제폰 개통, 심 스와핑(SIM Swapping), 보이스피싱 등이 가능해져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.

 

SKT 및 정부 대응, 대책

SKT는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으며, KISA·개보위 신고, 시스템 전수조사 등 즉각적 대응을 실시했습니다. 

아직 실제 피해 사례는 공식 보고되지 않았으나, 2300만 명 전체 가입자가 위험 대상이 된 것입니다. 

출처 : tworld.co.kr/공지사항 캡쳐

⚡ 2300만 명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

• 28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교체 가능
• 전국 T월드 대리점, 공항 로밍센터
• 사람이 몰려 당일 교체가 어려운 경우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. 
• 이미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도 소급 적용해서 이용 요금 감면을 해준다고 하네요.
•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교체 대상이며, 교체 방법은 알뜰폰 업체마다 따로 공지된다고 합니다. 

⚡ 소비자가 지금 해야 할 대처법

﹡유심보호서비스 즉시 가입

SKT 홈페이지 / T월드 앱에서 무료 가입이 가능한 '유심보호서비스'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. 

하지만, 이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해외 로밍 서비스는 해제 후, 이용 가능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. 

 

출처 : tworld 앱 화면 캡쳐

tworld 앱 메인 화면에서 찾기 쉽게 안내되고 있습니다. 

필요한 메뉴를 바로 찾아들어가실 수 있어요. 

 

출처 : tworld.co.kr/유심보호서비스 화면 캡쳐

tworld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 공지사항을 따라가면 '유심보호서비스'페이지로 바로 이동 가능하며, 사이트 상단의 검색으로 메뉴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.

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'유심보호서비스'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해외 로밍 서비스를 먼저 해지하셔야 합니다.

 

﹡SKT 안내 문자나 전화도 114(고객센터 공식) 번호로만 전달된다고 하니, 다른 번호로 온 문자와 전화는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!

﹡금융 앱 인증은 다른 인증 서비스로 선택하세요.

﹡피해 의심 시 SKT 고객센터(080-800-0577) 또는 KISA(118) 문의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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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2025년 4월 25일 기준 보도자료와 공식 발표,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.

최신 상황은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언론을 참고해 주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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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28일 유심 교체 방안에 관한 추가 발표가 있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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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T 유심 무료 교체 신청 접수, 방법